부동산개발사 동연엘시엠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짓는 단지형 아파텔 '여의도 디앤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에 3개동 규모로 이 중 지상 1층은 주차타워와 상가, 지상 2층~지상 16층은 오피스텔, 지상 17층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지상 18층~지상 20층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의 경우 오피스텔 218실, 도시형 생활주택 48가구 등 총 266가구이다. 집마다 냉장고와 천장형 에어컨,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이 갖춰진다. 지하는 주차장으로 주차대수는 자주식 주차 63대, 기계식 주차 70대로 총 133대가 가능하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KTX·1호선 영등포역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역세권입지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종로3가를 오갈 수 있다.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도로망으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영등포로터리를 이용할 수 있고 2020년 제물포터널이 개통예정이다.
인근에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
등포점, CGV 영등포)와 롯데백화점, 여의도 IFC몰, 파크원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중마루공원, 영등포공원 등이 있다.
여의도 디앤써밋의 시공은 메트로종합건설이 맡았고 자금은 코리아신탁이 관리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884에 있다.
[김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