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공급 중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와 오피스텔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레지던스와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레지던스는 총 345실 모집에 2만7712건이 몰리며 평균 80.3대 1, 최고 7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도 총 171실 모집에 7181건이 접수돼 평균 4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6대 1일로 전용 30㎡에서 나왔다.
장우성 분양소장은 "현장 및 인터넷 청약을 병행해서 인지 여수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 부산 등 대도시 거주자들의 접수가 많았다"면서 "청약기간 홈페이자 수차례 다운될 정도로 접속량이 폭주한 만큼 오는 26~27일 이틀간 실시하는 정당계약도 단기간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2블록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복합단지다. 입주 예정은 2020년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