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총선이 끝난 후인 5월 임시국회를 열어 시급한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권선거 등 각종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습니다.
시급한 민생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총선이 끝나도 17대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18대 국회가 출범하기 전에 한미 FTA 비준 등 민생관련 법안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신속한 제어가 필요하다며 선거 중립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부정선거 있는 곳에는 엄격하게 신속한 제어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특히 음해한다거나 금권선거 한다거나 하는 곳은 엄히 다스려 한국 선거 문화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주기 바란다"
최근 잇다르고 있는 먹거리 사고에 대해서는 중대범죄라며, 유괴범과 마찬가지로 부정식품도 엄격히 처벌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나는 먹거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중대 범죄로 생각한다. 어린이 유괴범이나 식품사범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하도록 법을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15일 취임 후 첫 해외방문인 미국과 일본 순방 중에 총리 중심으로 빈
최중락 기자
-"이 대통령은 파주시가 이화여대 분교를 유치하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6시간 반만에 처리한 것과 안산시의 24시간 행정서비스에 대해 공직자의 진정한 자세라고 이례적으로 칭찬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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