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A(Peptide Nucleic Acid)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최근 대장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처방에 사용되는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제품'이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지정돼 10월부터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PNA 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제품(PNAClamp™ NRAS Mutation Detection Kit)은 머크사의 '얼비툭스'와 같은 대장암 표적항암제 처방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제품이다. 이번에 급여 대상으로 지정돼 많은 대장암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민감도 및 정확도가 우수하며,3시간 이내에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허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맞춤형 항암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 검사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나진은 인공 유전자인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으로, 여러 독자적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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