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인턴사원 채용

한미글로벌은 28일부터 10월 17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 미얀마 헝가리 등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글로벌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로 6개월의 인턴 과정 수료 후 평가를 거쳐 2018년 한미글로벌 정규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실무면접은 직무 PT 및 심층 면접, 영어 인터뷰 순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 부문 해당학과 전공자로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다.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적(TOEIC 800점 이상 또는 TOEIC 스피킹 6레벨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부문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8월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2017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세계 12위 CM·PM으로 선정된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CM(건설사업관리) 사업을 도입한 이래 국내외에 자회사를 두고 건축뿐만 아니라 에너지, 엔지니어링, 친환경 컨설팅 등의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인 에이온휴잇에서 선정하는 한국 최고의 직장에 2016년까지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행복경영을 조직문화로 추구한다. 대표적인 복지제도로는 리프레쉬 휴가(5년에 1개월 유급휴가), 안식휴가(임원은 5년마다, 직원은 10년마다 2개월 유급휴가)와 자녀 수에 상관없는 학자금 지원 등이다. 건설전문가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인턴 채용은 현업 각 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인 서동완 상무는 "이번 글로벌 인턴십 채용은 건설사업관리의 기초적인 업무를 배울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경험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상무는 "회사의 철학인 '구성원 중심 경영'을 근간으로 청년들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기 때문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