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 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 종전보다 훨씬 부정적 전망을 내 놨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0일) 기자회견에서 "경제 성장이 몇달 전에 예상한 것보다 상당 폭 둔화할 것
또 "경기 상승세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여러 군데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앞으로는 우리나라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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