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이건희 회장 "모든 책임지겠다"
특검 조사를 마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결과에 따라 이회장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 쇄신도 검토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조기 전대 반대" "일괄 복당"
이명박 대통령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첫 당청회동에서 조기전당대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복당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표는 일괄 복당을 주장했습니다.

▶ 강북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정부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 등을 다음주에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강북지역 투기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제한적 허용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미국측이 구체적인 위생조건 개정안을 우리측에 제시했습니다. 우리측은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전기·중공업 한국기업 진출 희망"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매일경제 인도네시아 포럼'에 참석해 전기와 중공업 분야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 진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호남권 AI 확산 조짐...방역 강화
전남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잇따르며 AI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대법원, 정몽구 회장 원심 파기
비자금 조성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을 파기했습니다.
정 회장에 대한 사회봉사명령이 부적절하다며 양형을 다시 정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대교협 "사학법 원상회복 추진"
손병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지난 정부에서 개정, 재개정을 거듭하며 논란이 됐던 사립학교법을 또 다시 원래대로 재개정하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