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펄어비스에 대해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의 출시가 임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바일 검은사막의 사전 예약은 내달 초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통상 1~2달의 사전 예약 이후 게임이 정식 출시되는 관행을 고려하면 늦어도 1월 초에는 국내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내다봤다. 사전 예약이 시작되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크게 밀린다는 우려가 해소됨과 동시에 추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1분기에 검은사막의 콘솔 버전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비디오 게임의 주요 시장인 북미·유럽, 일본 시장에서 이미 흥행을 검증 받은 만큼 콘솔 버전의 성과도 기대대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의 주가는 대작 게임 출시 전후로 기대감 변동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과 하락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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