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처의 사무실 집기 방치 파문과 관련해 정부가 내일(15일)부터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달청은 문제가 됐던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해 내일부터 현지 점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식경제부 등 나머지 12개 기관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자체 재물조사를 실시하도록 한 뒤,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조달청이 추가 점검과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달청은 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종합개선방안
조달청은 또 위법.부당한 사례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시정요구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감사원에 통보해 변상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 뒤 한달이나 지나 조사에 나선데 대해, 뒤늦은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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