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 후 2003년부터 중단됐던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5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배석자로 참석해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 재개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
오 시장은 이어 "앞으로 국정철학을 서울시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고 집행현장에서 들리는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앞으로 배석자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해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발언하거나 보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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