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와코비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약세를 보였지만 유가인상에 따른 에너지주의 상승과 3월 소매판매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개인만 사고 있을 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우위를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17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계와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종이 강보합권에서 철강금속업종과 운수장비업종, 의료정밀, 전기전자,음식료등의 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적발표를 앞둔 LG전자가 1%대 오르고 있고,포스코와 KT가 1%대, 현대중공업, 현대차,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는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등 금융관련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09포인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평산 성광벤드등이 1~3%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등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치과기자재 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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