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BNK금융지주 등 부산지역 은행과 삼성생명·대신증권 등 보험·증권사 등 총 70여 개 금융사가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재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세계화폐박물관 부스에서는 국가별 화폐 전시와 함께 위조지폐 감별 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고, 레고 렌탈 창업&체험 부스도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들를 만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최고수 재테크 전문가 24명이 강의에 나서 전환기 재테크 방향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11월 2일에는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가 '지역별 부동산시장 흐름 분석과 투자전략'을,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이 '정부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을 각각 강연한다. 3일에는 류재광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초고령사회 일본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까'와 김찬영 삼성자산운용 부장의 '위기에 빛을 발하는 금 투자 전략 세우기' 강의가 마련돼 있다.
4일에는 이승현 진진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 절세방법의 모든 것'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재테크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강의도 마련됐다. 박영빈 대신증권 매니저가 2일 오후 3시 '4차 산업혁명, 40년 만에 찾아온 투자 기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요 강연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사람은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