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관계 회복 위해 미국에 구애공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이후 멀어진 영국과 미국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미국에 구애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영국을 출발하기 전 브라운 총리는 미국 CBS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은 친미주의자이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오늘(17일)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서 차기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