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자체적인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감독원, 우리은행 등 금융권 채용비리 사건과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는 가운데 금융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6일 홈페이지에 자체 금융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에서 이뤄진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