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토니노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한국, 러시아, 영국, 중동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주요 5개국에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을 완료했다
다산네트웍스 이날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호텔 쿤산 시티 센터에서 알파원 중국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알파원은 스포츠카 업체인 람보르기니가 보유한 생활용품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다산네트웍스가 함께 선보인 스마트폰이다. 특수합금 '리퀴드 메탈'과 이탈리아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가죽 등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다. 보안과 편의성을 높인 지문인식 센서,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듀얼 심 슬롯, 후면 2000만·전면 800만 화소에 손떨림 방지기능 등을 갖춘 카메라, 돌비 듀얼 스피커로 구현한 고품질의 음향 시스템 등이 강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유니콤', 전자상거래사이트 '징동닷컴', 중국 토니노 람보르기니 호텔 및 가구샵 등 알파원 유통 관계자들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및 중국의 파워블로거(왕홍), 언론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알파원은 지난 9월 말 중국 내 인증을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해 출시를 준비해 왔으며, 이달 내 중국 '징동닷컴' 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 또 토니노 람보르기니 호텔 체인과 럭셔리 가구샵 등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파원은 현재 5개국 20여개의 오프라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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