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노사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8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정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물론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 8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왔으며 2017년 신입 직원 중 32.6%를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선발해 지난 9월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지역특화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KAB 사랑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1100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외에 '대경포럼' 운영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