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는 13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화학 시황이 회복되면 주가 모멘텀도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화케미칼의 주가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반적인 화학 시황이 둔화되는 가운데 태양광 모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미국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은 모듈 가격 하락 및 미국 관세 이슈 등으로 당분간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태양광 부문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화학 시황 강세에 따른 실적 창출력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단기적으로 화학 시황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해 약한 상황이고 한화케미칼이 주요 제품의 정기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4분기 실적 모멘텀은 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가성소다, PVC 등 주요 제품군은 2020년까지 증설이 제한적인 만큼 사이클 개선이 기대되고, PE 역시 일부 에탄 크래커 외에 증설이 제한적이어서 2020년까지 호황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실적 창출력 대비 밸류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