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유시장 안팎의 상황이 현재 예상하는 수준보다 특별히 악화되지 않더라도 중동산 두바이유의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95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유가 전문가협의회'는 어제(17일)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08년 유가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라면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26달러 이상 오르는 셈입니다.
협의회는 특히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등 석유시장에 돌발 악재가 발생하면 연평균 가격은 배럴당 105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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