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사임

국립오페라단 정은숙 예술감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예술감독은 전화 통화에서 오늘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21일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예술감독은 지난해 12월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라보엠'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한 이후 화재 원인이 밝혀진 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