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포항지역 지진피해 고객을 위해 차량 무료 견인서비스와 피해보상금 50%선지급, 보험료 납입 및 개인대출 원리금 상환, 이자납입 등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 중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차량 대상으로 무료 견인서비스를 실시한다.
견인서비스는 자사 고객은 물론 타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미가입 차량까지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동시에 접수된 일반보험 사고 건 중 계약상의 하자가 없는 건에 한해 추정손해액의 50%에 해당하는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도 실시한다.
납입유예제도는 일정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미뤄주는 것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발생일로부터 최대 6개월 후인 2018년 4월말까지 발생하는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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