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농수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신고된 전북 정읍시 소성면 닭 농장의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9일 확진된 정읍 고부면 3차 발생농장으로부터 4㎞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을 중심으로 10㎞의 방역대를 새로 설정해 통제에
오늘(19일) 오전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46건이며, 이 가운
데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것은 김제, 정읍, 나주, 순창 등 모두 25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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