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일부종목에서 불공정 매매 흔적이 포착돼, 증권선물거래소가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 법인 가운데 최근 2개월동안 관리종목 지정 또는 관리종목 해제법인, 상장폐지 또는 폐지 예정 법인 등 총 356개 법인을 대상으로 초동 단계의 감시를 벌여, 불공정거래 의혹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감시 법인 가운데 상당수의 주가가 사업실적 발표 전에 급등락했다며 주가 상승 전에 대량으로 주식을 매집
이에 따라 거래소는 해당법인들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를 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기획감시과 특별심리, 금융당국과 공동조사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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