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지웰홈스 모습 [사진제공 = 신영] |
신영은 29일 임대주택 운영사업의 마수걸이 사업장인 '지웰홈스 동대문'을 준공하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영이 개발하고 시공과 임대관리 및 운영은 각각 신영건설과 신영에셋이 맡았다.
신영은 앞서 싱가포르 부동산자산운영사 에이알에이(ARA)와 공동 출자해 'ARA신영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지웰홈스 동대문' 사업을 추진했다. ARA 코리아가 리츠 자산을 관리한다. ARA 코리아는 앞으로 자산을 추가해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영 관계자는 "당사의 사업 구조가 국내에 정착하면 임대주택 운영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방식이 개인이 분양을 받아 임대료 수익을 얻는 구조라면 앞으로 소액으로도 투자하고 배당 수익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차인 모집에 들어가는 '지웰홈스 동대문'은 원룸형 A·B·C타입 245실과 주택형 E타입 30실 등 총 275실 규모이며, 지하철 1·2호선과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선다. 단지 1층에는 마당과 로비, 2층에는 다목적라운지, 옥상에는 루프탑이 각각 조성된다. 신영은 임차인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희망자는 완
신영은 1·2인 가구 대상 첫 임대주택사업인 '지웰홈스 동대문' 이후 사업이 확정된 서초동 임대주택 등 점차 임차대상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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