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제주 등의 고급주택들이 TV프로그램에 나오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지역의 고가 주택은 최근 들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분기별 로발표되는 국내실거래가 아파트 중 1년 넘게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지난 9월 한달 간 32채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 단지는 전용 208.48㎡에 유명 아이돌그룹이 입주하고, '우블리'로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추자현'씨도 최근 전용 240.31㎡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한남더힐 분양대행사인 신영엠앤디 분양팀장은 "셀럽(유명인, celebrity의 약칭)의 구입문의가 약 30~40%에 달한다"며 "한남3구역 등 한남뉴타운 개발이 임박하며 이 지역 시세가 들썩이는 것도 셀럽들의 구매결정 요소"라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제주 벨라비타, 한남더힐 전경 |
이 단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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