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이 갈수록 악화돼, 진료비 적자가 2천 30년에는 40조원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박사는 오늘 발표한 '한국의 사회보장비 지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총 진료비를 중심으로 지출 추이를 전망한 결과, 진료비 적자가 2030년 40조원,
무엇보다 노인 인구 급증으로 만성질환이 늘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인 진료비는 2002년 3조 6천억원대에서, 2천 4년에는 5조원을 넘었고, 2천 6년에는 7조 4천억원에 육박해, 4년만에 두배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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