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B737 MAX9 후방동체 초도품 출하…공급 개시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보잉737 MAX9 Section48(후방동체)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스피릿과 체결한 보잉737 MAX8, MAX9 Section48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행사에는 김희원 아스트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항공기 동체 일부인 Section48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모델인 MAX까지 수주 납품에 성공하게 됐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처음 후방 동체 수주 생산 당시보다 개발 기간이 짧아지고 생산 속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737MAX는 올해 5월 유럽LCC에 처음 인도된 새로운 기종으로 향후 약 20년 이상 생산 예정인 모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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