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상승 1800 안착 시도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18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우가 급등세와 기업실적 우려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도세를 나타내며 증시가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8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포인트 상승한 18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2%와 3% 상승하고 있고, 대한해운과 한진해운이 2% 이상 오르는 등 조선과 해운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제일화재 인수전에 가세한 가운데 제일화재가 엿새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중소형 보험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신한지주,한국전력,현대자동차,LG디스플레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6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태웅,성광벤드,코미팜,키움증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평산,다음,포스데이타,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위디츠는 폴리실리콘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인지디스플레이는 파생상품 거래로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