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추위와 계통한계가격(SMP) 상승으로 이번 동절기 실적 모멘텀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조정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지난 10월 70원대에 머물던 SMP가 12월 90원을 돌파했다"며 "LNG 원가 상승보다 날씨로 인한 최대전력수요 증가 때문이다.
그는 "11월부터 부쩍 추워진 날씨와 열요금 인하의 사실상 종료로 4분기부터 열부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49억원"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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