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가 다산네트웍스의 지분을 확대하며 경영권을 강화한다.
다산네트웍스는 다산인베스트가 자사 주식 146만8555주(6.29%)에 대해 전환사채(CB) 권리행사 방식으로 신규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에 따라 다산인베스트와 남민우 대표이사의 지분은 기존 27.17%에서 31.48%로 4.31% 증가하게 된다. 신규 발행 주식은 최대주주가 보유함으로써 전환사채(CB)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부담을 줄이게 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다산네트웍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