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은 중소형주펀드인 '트러스톤 핀셋 중소형 펀드'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장기고배당펀드 출시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3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트러스톤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10년째 중소형주펀드를 운용해온 김진성 본부장과 이동현 매니저가 함께 운용한다.
김 본부장은 "단기 성과에 집착하거나 트렌드를 추종하기 보다는 투자유망산업을 세분화하고 해당 업종에 대한 집중적인 '핀셋(Pincette) 리서치'로 성장유망기업에 선별 투자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의 변화 등과 관련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지배구조개선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유망한 기업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 펀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유의 멀티팩터 모델을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국면별로 적합한 업종 및 종목을 배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하겠다는 것.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판매사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총 보수는 A클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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