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김주연 씨가 프로축구 황 모 선수를 낙태치상과 상해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씨는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태 종용과 관련한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황 씨의 폭언과 폭행에 대한 증거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 모 선수가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축
김 씨는 지난해 황 씨와 교제를 시작해 임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초 황 씨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직후 대한축구협회 게시판에 '황 씨가 교제를 끊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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