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등 지갑많이 열리는` 연말, 신용카드 파격할인 총정리

크리스마스부터 각종 연말 송년회, 겨울 휴가 등등… 12월엔 이러한 소비들로 유독 지갑이 얇아지는 계절이다.
경제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무조건 아끼는 게 능사지만 지출을 피할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더 할인 받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올바른 재테크의 길이다. 이에 연말 신용카드 파격 할인 혜택들을 찾아 소개한다.
◆ 겨울 따뜻한 워터파크 가려면…"신한카드 최대 40%할인"
카드업계 리딩사인 신한카드는 올 겨울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스파 등 이용 시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경기권에서는 웅진 플레이도시워터 20~25%, 하피랜드워터파크 입장권 20%, 원마운트워터 40%, 썬밸리 워터파크 입장권 30~40%, 이천 테르메덴 40%, 곤지암패밀리 스파 입장권을 10%할인 해준다.
강원권에서는 오션월드 입장권 20~30%, 쏠비치 아쿠아월드(삼척·양양) 입장권 20~30%, 대명 델피노 아쿠아월드입장권 20~30%, 한화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20%, 용평 피크아일랜드 입장권 25 ~50%, 엘리시안 강촌수영장 30%, 하이원 리조트수영장 30%, 웰리힐리파크 수영장 30%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전·충청권에서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입장권 20%, 대명 단양 아쿠아월드 입장권 20~30%, 아산 스파비스 입장권 30%,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입장권 30%,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입장권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권에서는 대명 경주 아쿠아월드 입장권 20~30%,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입장권 20%, 블루원리조트 입장권 30%, 거제 오션베이 입장권 20~30%, 포·레스트 스파밸리 자유이용권·입장권 30%, 호남권에서는 대명 변산 아쿠아월드 입장권 20~30%, 금호 화순 아쿠아나 입장권 30%를 할인 해준다.
신한카드는 연말 해외 직구 황금 시즌을 맞아 직구족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이용금액 1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11명에게 이용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1등(1명)에게는 기간 중 해외직구 금액을 100만원 한도에서 캐시백 해주고, 2등(10명)에게는 50%(50만원 한도), 3등(200명)에게는 30%(5만원 한도), 4등(2000명)에게는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서 응모해야 하고, 모바일 앱스토어 이용액은 제외된다.
◆ 해외 여행객들은…"BC카드 월요일 항공권 최대 17% 할인"
항공권을 구입하려면 월요일을 공략하면 좋다. BC카드는 올해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BC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7%까지 항공권을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도 연말까지 자사 여행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100만원당 2만~7만원 수준의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내년 2월 21일까지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호텔을 예약한 뒤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은 7%를 할인해 준다. 또 연말까지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을 예약하고 롯데카드로 결제 시 8%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뮤지컬 등 연말 공연은…"하나카드, 뮤지컬 최대 40% 할인"
하나카드는 연말맞이 문화생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하나컬처'에서 예매를 할 경우 ▲시스터엑트 ▲모래시계 ▲금강 ▲타이타닉 ▲원스어폰어타임 등의 뮤지컬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BC카드도 오는 24일까지 대학로 공연 티켓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낭만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선착순 200매에 한해서 ▲ 뮤지컬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16개의 대학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다. 예매는 BC카드 라운지 사이트에서 하면된다. 아울러 BC카드는 연말까지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을 5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연말 회식자리에선…"현대카드, 전국 맛집 500곳서 20% M포인트 결제"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클럽' 대상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연말맞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11~12월 중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에서 결제한 이용금액을 월별로 합산해 월 최대 3만 추가 포인트 적립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누적 이용금액은 11~12월로 나눠 각각 산정하며 사용한 카드에 따라 월별 누적 이용금액 50만원 당 1만 M포인트를 추가로 쌓거나 1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가맹점은 혜택 체감도가 높은 브랜드 23곳이다. 이마트를 비롯해 CU편의점과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올리브영 등의 오프라인 쇼핑처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특히, 전국 맛집들을 M포인트 사용처로 선정해 최대 20%까지 포인트 결제를 할 수 있다. 가로수길, 경리단길, 연남·연희동, 해운대 등 약 500여 곳을 사용처에 포함시켰다.신한카드의 더본 신용카드는 빽다방 이용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전 승인금액으로 회당 1만원까지 할인(1회 최대 3000원) 하며 일 1회 및 월 10회까지 가능하다.
더욱이 더본 모든 매장 이용 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2회가 통합 적용, 회당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본 할인서비스 가능 브랜드는 홍콩반점0410,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0410, 돌배기집, 본가,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백스비어, 백철판0410, 미정국수0410, 대한국밥, 백스비빔밥, 성성식당, 해물떡찜0410, 원키친, 절구미집 등이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는 '1＋1 홀가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삼성카드로 본인 입장료(성인 1만1000원, 어린이 1만원)를 결제하면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