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SK텔레콤이 톱텍을 인수한다면 4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 3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SK텔레콤이 톱텍을 인수하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톱텍의 공장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장 자동화 기술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에 적용해 통신과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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