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호' 카페24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5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83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72.71 대 1을 기록했다. 일정기간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42.9%로 나타났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공모 규모 500억원 수준의 IPO 수요예측에서 70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공모금액은 총 51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5052억원 규모다. 카페24는 30~31일 일반 청약 후 2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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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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