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A 무산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국제유가 급등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포인트 오른 18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와 철강, 운수장비 등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LG전자와 삼성전기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현대차, 우리금융, LG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양수산과 동원수산,한성기업이 10% 이상 오르는 등 수산물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IB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지원 소식으로 9%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03포인트 소폭 오른 655.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하나로텔레콤,태웅
사라콤이 대표이사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광우병 파동으로 신라수산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코스닥의 수산물관련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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