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제2의 디지털시대는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IT업계의 거목이 내다보는 미래 10년의 전망을 김지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1세기 첫 10년을 '디지털 10년'이라고 불렀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 회장은 지난 디지털 10년이 휴대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와 초고속인터넷 등 인프라가 발전하는 시기였다고 정리했습니다.
또 앞으로 다가올 제 2디지털시대는 디지털기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인터넷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다음 10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제 2의 디지털 1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 2디지털 시대가 되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음성인식이나 타블렛 등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 여러 국가에 연구 그룹을 두고 있으며, 한국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한국은 PC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어서 SW회사들이 무엇을 보여줄 지 그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게이츠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새로운
게이츠 회장은 또 제 2의 디지털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많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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