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금융주 주도로 1%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과 금리결정, 그리고 옵션만기일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1830선대로 밀려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2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기준금리를 현행 5.0% 로 동결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포인트 하락한 18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 이상하락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현대자동차도 하락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LG전자,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고,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각각 4%와 15 오르는 등 기계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에 의한 에너지 공기업 대형화 재료가 부각되면서 4% 상승하고 있고, 남광토건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6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에 대한 시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1% 올라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다음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무혐의 통보 소식으로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성광벤드가 1분기 호실적 소식으로 2% 상승하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태웅,서울반도체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파루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LG디스플레이가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힌 아바코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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