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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차 여의도 한양도 재건축 대열

기사입력 2018-02-18 17:19 l 최종수정 2018-0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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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지 43년 된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이달 중 시행사 선정 작업을 마치고 재건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조합 설립 절차가 필요 없고 사업 기간을 2~3년 줄일 수 있는 신탁 방식으로 추진한다.
18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마감한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시행사 입찰에 KB부동산신탁이 단독 참여했다. 당초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도 입찰 참가 의향서를 지난해 말 제출했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KB신탁의 1차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주민 대상재건축 설명회를 열어 찬반 투표를 통해 신탁사 선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부동산 신탁사 '빅3' 가운데 다른 두 곳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양아파트 입장에서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KB신탁의 시행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1975년 11월 완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현재 8개동 12층 588가구 규모(대지면적 3만2689㎡)지만 재건축을 통해 최대 93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3종 주거 용도여서 용적률은 최대 300%, 높이는 35층으로 지을 예정이다. 재건축에 따른 이익은 상업지구로 최고 50층 건설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3개 면이 도로와 맞닿아 있고 여의도 초·중·고교와 모두 가깝다는 것도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여의도 한양은 지난해 11월 64.8% 동의율로 신탁 방식 재건축을 결정했다.
박원실 입주자대표회 회장 겸 재건축운영위원장은 "여의도는 초과이익환수금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개발기간을 2~3년 정도 당길 수 있는 신탁 방식 재건축을 통해 주거 여건을 최대한 빨리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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