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당국이 내놓은 비유통주 처분 제한 대책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는 최근 쓰촨훙다의 주주인 쓰촨핑원 등 2개사가 처분제한 규정을 어기고 장내시장에서 1%가 넘는 물량을 처분했습니다.
선전증권거래소에서도 관복가용의 비유통주식을 갖고 있던 헝롄이 비유통주 135만주를 보름간에 걸쳐 장내 매각해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당국은 지난달 '
중국 증시는 보호예수기간이 지난 비유통주가 수급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조
정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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