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은 아스트의 종속회사인 에이에스티지(ASTG)와 1300억원 규모 항공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미국 트라이엄프 E2 기종 및 스피릿 에어스시템즈 B737기종에 들어가는 부품이며 이는 지난 2016년 매출액 대비 311.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스피릿과 계약한 전체 수주 금액이 총 12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계약은 대규모에 속한다"며 "특히 5년간 13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르비텍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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