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케어랩스에 대해 대표적인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라며, 수익 창출 구간에 진입한 'O2O'라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케어랩스는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굿닥과 바비톡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며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5%"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영업이익률은 21%, 2016년에는 25%를 기록했다.
케어랩스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내 주변 병원·약국 찾기, 상황별 병원 찾기 등을 제공해 병원(공급자)와 환자(소비자)의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연구원은 "플랫폼 상승효과를 기반으로 병원 진료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솔루션 사업 확대, 분석 시장 진출, 데이터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을 다각화 할 것"이라며 "녹십자
케어랩스의 공모희망가액은 1만5000원~1만8000원이다. 시가총액은 897억원~1076억원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유입되는 자금을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마케팅 비용과 신규사업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