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4층 4개동 총 128세대(아파트 128세대·오피 스텔 12실) 중 준공을 마친 1차분 62세대(아파트 56세대·오피스텔 6실)가 공급 대상이다. 후(後)분양 단지라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주택형 및 세대수는 아파트 전용 ▲72.40 ㎡ 32세대 ▲72.93㎡ 12세대 ▲80.07㎡ 12세대, 오피스텔 84㎡ 6실이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면, 향납읍, 남양동 등지에서 아파트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인구유입이 활발하다. 또한 6만여 세대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송산 그린시티를 비롯해 동탄신도시, 경기화성바이오밸리, 화성마도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인근에 수인선 야목역과 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있고 비봉IC·양노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 연결에 관한 타당성 용역사업이 이달 중 추진되며, 부천 소사~안산 원시선(올해 상반기)과 신안산선(2023년)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음성간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화성시 인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성시 주민 등록 인구는 69만1086명으로 2016년 64만890명에 비해 5만196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시·군 중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 연천군 전체 인구(4만5431명)보다도 많다. 인구가 줄고 있는 과천시(5만7527명)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사업승인 당시 계획된 화성지역 사업별 목표인구는 동탄2 28만5000명, 향남2택지 4만5000명, 남양뉴타운 4만명, 봉담2택지 2만9000명, 태안3택지 1만2000명, 비봉택지 2만명, 송산그린시티 15만명 등 총 58만여 명에 달한다. 화성시는 이런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해 2035년 화성시 계획인구를 135만명으로 추산해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바닥재와 친환경 내장재, 다양한 수납공간(팬트리·자녀방 옷장·안방 드레스룸) 등이 도입 되고, 월패드·공동현관 로비폰·욕실폰·주방 TV·차량통제시스템·자전거보관소·주민휴게소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
홍보관은 아파트 단지 현장(양노리 280-1)에 마련돼 있으며, 2차 분양분은 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조성신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