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18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지금까지 매년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생명이나 희망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29일까지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1년간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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