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은 23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 간 가전제품의 가격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 미국 제품과 한국 제품 간의 스펙(Spec)
차이가 있다"면서 "또 한국의 소비자와 미국의 소비자가 받는 서비스 수준이 다르고, 시장 규모와 유통업체 간의 경쟁 강도 등의 차이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자들의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 총괄과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