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도 신임 대표이사(64)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고 고객의 비전을 실현시켜주는 역할을 충
실히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외대 스웨덴어과와 미국 이스턴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 한국선물협회, 신한증권 등을 거쳤다. 2000년 모아저축은행에 입사한 이후에는 자금운용팀 부장, 경영전략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