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11개주에 유통된 쇠고기가 치명적인 대장균 감염 우려 때문에 리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농무부는 시카고 소재 'JSM 미트 홀딩스'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15가지 종류의 다진 쇠고기 제품들을 리콜했
리콜이 이뤄진 이유는 O-157 대장균 우려 때문인데, 이 대장균은 심각한 설사 등으로 신장 기능까지 파괴하는 치명적인 박테리아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매우 위험합니다.
이번 리콜은 8일만에 같은 이유로 연속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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