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피아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초등학교 1~5학년용 국정교과서 2000만부를 선적했다. 이후 올해 초 확정된 수주물량 280만부(약 21억원 규모)는 현재 생산중이다.
필리핀 교육부는 프린피아의 교과서 주수를 계기로, 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에서 만든 e-러닝 콘텐츠와 디지털 교과서 운영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교육부 차관과 관련 부처 국장 등은 올해 한국을 방문해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프린피아는 1991년 천재교육의 계열사로 인쇄업계에 진출했다. 원스톱(ONE-STOP)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교과서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프린피아 서동일 상무는 "국내를 넘어서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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