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이를 통해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총 8600억원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금융위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 ▲정부의 청년 고용 사업 참여 기업 등이다.
또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신성장산업 영위 기업 등 혁신성장 기업 ▲우수 아이디어 창업 기업 ▲기후 기술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우대(100% 보증) 및 보증료 감면(0.2%p, 3년)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해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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