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또 한차례 경신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국내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2포인트 오른 18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와 기계,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와철강, 보험, 의료정밀 등은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현대중공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현대차와 SK텔레콤, KT 등도 오르고 있지만 POSCO와 국민은행, LG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7포인트 오른 654.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코미팜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엘이 최대주주 이후근씨가 한국줄기세포뱅크의 대표를 지낸 김상재씨에게 경영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규모
세고는 2.2대1 감자를 발표한 영향으로 하한가로 밀려나고 있고, 디보스는 LCD TV 공급 계약 해지로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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