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가 신규 경영진 선임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했다.
데코앤이는 30일 서울시 송파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고성웅 대표이사에서 전제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S연구소 출신 김상배씨, 삼성회장 비서실 출신 오건석씨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또 ▲인터넷 상의 검색 및 커뮤니티 기반 포털사이트 사업 ▲서비스,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기존 패션 사업과
데코앤이 관계자는 "신규 경영진과 함께 SNS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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